▲ 백군기 용인시장. (사진제공=용인시)

[용인=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체조 여서정 선수의 동메달 획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일, 백군기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서정 선수의 동메달 획득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교수님의 따님인 여서정 선수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체조 도마 최초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여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시는 교수님께 축하전화를 드렸다”며 “‘부전여전’라는 말이 있듯이 여서정 선수의 도마 실력을 전 세계에 인정 받았다. 용인 출신인 여서정 선수가 이번 올림픽을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다”고 밝혔다.

이어 “동메달 획득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국민 여러분께 큰 힘이 되어주셔 감사드리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큰 무대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용인의 딸’ 여서정 선수가 참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여성 선수 최초로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체육사에 이정표를 세운 여서정 선수가 앞으로 더 눈부신 활약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하며,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