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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민간공항 통합이전을 위한 3대 도시(대구·광주·수원 ) 시민단체 대표 ‘공동성명발표·공동협약식·공동촉구결의대회·공동기자회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를 비롯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3대 도시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군공항 및 민간공항 통합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공동행동에 나섰다.
이번 공동행동은 11월 12일 대구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공동성명 발표와 공동협약식, 촉구 결의대회,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행동은 세 도시 시민이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을 위한 연대의 뜻을 모은 것으로, 정부와 국회, 정치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시민 염원과 지역 현실을 대변하며, 이번 연대의 한 축으로 적극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3대 도시는 수십 년간 도심 속 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 안전 문제, 도시 발전 제한 등으로 시민들이 막대한 불편과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공항 이전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사업을 최우선 국책사업으로 지정하고 범정부 전담 기구를 설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라며, ”3대 도시 시민들의 연대로 정부가 조속히 책임 있는 결단을 내리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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