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자매결연 맺은 영동군민의 날, 고향사랑 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8 02: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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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북 영동군 제20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 다녀왔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6일, 충북 영동군 제20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27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 교류협회 윤진국 회장님, 유재웅 부회장님, 그리고 강경구 국장님까지 동행해 주시고 고향사랑 기부도 함께 해 주셔서 너무 의미있는 방문 사절단이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뿌듯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자매결연 도시로서 24만 오산시민을 대신하여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어 2000년 6월 23일 우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영동군은 아직은 인구가 5만명이 안되지만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와 곶감을 다양하게 가공하여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난계국악축제와 같은 전통있는 지역 축제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영동군보다 인구가 거의 5배나 되는 오산시, 아직까지 도시의 정체성이나 브랜드가 확실치 않아 도시 경쟁력이 미약하다. 그러나 저와 공무원,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함께 소통하며 찾아 연구한다면 오산시만의 고유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가 창출되고 경기 남부 중심도시로 충분히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내일이 있기에 오늘 저는 다른 도시들이 부럽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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