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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수원특례시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방문해 격려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월 31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수원특례시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응원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의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에 등록된 초등학생 선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스포츠는 무엇일까? 정답은 예상하셨듯 ‘축구’이다. 그럼 세 번째는 무엇일까? 놀랍게도 ‘아이스하키’이다. 육상이나 태권도보다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중학교 이후 상황은 급변한다. 아이스하키 성인 실업팀이라고는 남, 여 각각 1팀밖에 남아있질 않다. 아이스하키를 그렇게나 좋아하던 우리 아이들이 하나 둘 얼음 위를 떠나게 되는 이유이다”라며 “이런 아이들의 꿈을 소중히 지켜나가고 있는 국내 유일 여자 실업팀이자, 2018년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의 역사적 의의를 계승하는 수원특례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8년 만의 동계아시안게임에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의 주축을 맡게 될 것이다”라며 “아이스하키 불모지에서 그간 흘린 땀과 눈물이 빛나는 승리로 돌아올 것을 확신한다. 2월 4일부터 시작될 우리 선수들의 은빛 질주에 시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감독 김도윤, 코치 김태겸·천문성, 포워드 박종아·이은지·최지연·한수진·박지윤·강나라·정시윤·박미내, 디펜스 김세린·이소정·박예은, 골리 박종주”라고 선수단 한명 한명을 언급하며 “수원특례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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