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교류는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07: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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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폐막
▲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에서 10번째)이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이 폐막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류는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을 잘 마쳤다”고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어제(29일) 광명시와 상호결연도시를 맺고있는 독일 오스나부룩크시의 푀터 시장과 중국 랴오청시의 부시장, 일본 야마토시의 부시장, 미국 오스틴시의 지속가능담당 매니저를 비롯한 대표단과 국내의 권익현 부안군수, 김미경은평구청장, 제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등이 참가하여 직접 도시별로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였다”며 “오산시 이권재 시장과 제천시 김창규 시장, 신안군, 영암군도 함께 참여하여 총 11개의 국.내외 도시간의 지속가능과 탄소중립 강화를 위한 연대 선언식도 하며 기후위기에 함께 대응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위 염태영 국회의원, 환노위 강득구 국회의원, 경기에너지환경진흥원 김혜애 원장도 축사와 연대 의사를 밝혀 주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포럼이 대체로 잘 준비되었고 각 도시별 사례도 배울것이 많았다는 평가를 들었다”며 “특히 이클레이 세계본부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의 기조발제는 세계지방정부의 탄소중립 활동,국내 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폭넓은 지방정부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과학기술평가연구원 김선교 박사의 종합 평가와 더불어 발표자 전원 토론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공유하였다. 비슷한 고민과 문제가 함께하는 것이 많았다”며 “특히 중앙정부, 광역정부, 지방정부간의 정책의 차이, 예산의 문제, 에너지분권의 필요성은 함께 공유했고, 재생에너지 생산에 과감한 결단, 탄소중립 행동가의 양성 등 많은 의제에 고민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정말 깊은 감동을 서로 나누는 시간이었다는 평가였다”며 “무엇보다 광명시민 여러분이 끝까지 참여하고, 체험부스, 비건음식, 협동조합 등 녹색일자리를 현장에서 경험하신 분들의 칭찬에 광명시민들도 어깨가 으씩해지는 것을 느꼈다. 행사를 잘 준비한 광명시 공직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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