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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30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애끊는 슬픔으로 함께한다”며 애도했다.
이 시장은 “12·29 항공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백일흔아홉 분의 영령 앞에 깊이 애도한다”며 “휴일 아침 청천벽력에 생때같은 피붙이를 떠나보내신 가족들께 가슴 가득 위로를 전합니다. 아울러, 기적같이 생환하신 부상자 두 분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가 애끊는 슬픔으로 함께하겠다”며 “국가애도기간(12.29.~1.4.)에 맞춰 시 산하 모든 공공기관에 조기를 올리고, 수원시청 합동분향소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애통한 진심이 이어지는 추모와 연대의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가 주관하는 제야 행사도 전면 취소한다. SK아트리움·행궁광장 송년 음악회, 제야 타종, 떡국 나눔, 서장대 해맞이 등이다. 경건한 추도의 시간으로 대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차가운 밤하늘의 별이 되신 백일흔아홉 분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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