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31일, ‘경제우선 10대 실천운동’의 아홉 번째 과제인 신속 인허가 처리를 위해 인허가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신속한 인허가 협의부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처리 지연 사례와 원인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완 ZERO 인허가 셀프체크 가이드’ 제작·배포, 농막·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절차 간소화, 민원인 대상 인허가 처리 현황 우편 안내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는 협의부서 담당자들에게 “인허가 협의 기간을 철저히 준수하고, 협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특히 인허가는 군민의 재산과 시간이 걸린 중요한 민원입니다.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며, 양평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의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를 실현하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도시의 온도 상승과 열섬현상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에 우리 군에서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로 살수 횟수를 오전 2회 오후 3회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고 주변 공기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이번 조치로 살수 범위와 빈도를 대폭 늘리고,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대와 열섬현상이 심한 지역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살수 시간과 구간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군민 여러분께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폭염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한마음산악회, 토지인허가 담당자 간담회, 우호교류도시 영동군 홍보단 접견, 양평밀 재배결과 평가회,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전달식, 서울경제TV인터뷰, 대학생 아르바이트 소통간담회에서 군민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