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행복도시 과천은 우리 시민이 만들어야 한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1 2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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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 한 분 한 분이 쌓은 선(善)으로 과천의 변화와 발전이 만들어질 것”
▲ 사진출처=김종천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별양동 현장 방문에 대한 소회를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21일, 김종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별양동 방문 중 본 ‘積善之家必有餘慶(적선지가필유여경). 선을 쌓는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남는다“는 글귀를 언급하며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후손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것이다. 이것은 가정에만 국한된 말이 아닐 것이다”라며 “과천시민 한 분 한 분이 쌓은 선(善)으로 과천의 변화와 발전이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의 이익을 추구하되 내 이웃과 후손도 고려하는 것이 곧 선(善)이고, 이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해진다면 그것이 곧 경사(慶事)일 것이다”라며 “5단지와 6단지에서의 현장소통은 이러한 선(善)을 쌓는 밑작업이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부동산 사무소들과 5단지 재건축조합 사무소도 5단지 재건축 진행 과정에 촉각을 세우고 있었다. 6단지 상가에 입점을 앞둔 분들은 진동과 소음 등의 하자 보수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며 “굴다리길 옆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몇몇 3단지 주민분들은 3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운동기구 설치를 건의하셨다. 별양1소공원 지하주차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지상에 공원 조성 및 운동기구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니 조금더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복도시 과천은 우리 시민이 만들어야 한다”며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면서 더 나은 마을환경 조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선(善)을 쌓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선행(善行)이 경사(慶事)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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