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과 김진회 바이오간솔루션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시와 바이오간솔루션이 ‘첨단산업 육성 및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정부시, 바이오 혁신기업 유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기쁜 소식 전해드린다. 의정부시가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결핍 돼지(메디피그)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 대표인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김진회 교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이종 간장기 분야에서 최고 석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는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첨단산업 육성 노력 ▲주사무소 이전 및 연구시설 구축 ▲바이오산업 발전과 신규사업 발굴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첫 걸음을 뗀 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인근 을지대학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첨단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고 바이오산업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제조시설 지원 육성으로 원스톱 패키지 연구가 가능한 여건을 조성해 관련 기업을 유치해나갈 계획이다”라며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이다. 핵심은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2024년에도 기업유치 성과들을 하나씩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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