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시행...최대 2백만원 까지 지원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1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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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사진/옥외광고 소비쿠폰(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안양시는 최근「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완료한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 등의 활력 제고를 위해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는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간판 정비와 더불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며, 작은 보탬으로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인 없이 방치된 옥외 간판은 간판이 걸려 있는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가 8월17일부터 9월 7일까지 건축과 (031-8045-2142)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면서, 신청 선착순에 의해 현장을 확인, 대상 간판을 선정해 10월 초 개별 통보하고 무상으로 간판철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로 자사광고(자기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시설물, 점포 등에 광고내용 표시 광고물) 광고주가 관내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게 의뢰한 광고물(간판 등) 제작·설치 비용을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신청은 8월25일부터 9월 8일까지 받고, 대상자 선정은 훼손·노후도, 간판 종류, 관내 소재 영업 기간 등의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하여 9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점, 부동산업, 보험업, 신용조사 및 추심 대행업, 금융업, 약국, 사행성 업종, 일반 유흥주점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며, “이번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으로 이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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