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이 찾으실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 합동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며, 인파가 모여드는 곳은 당연히 감염의 위험이 커지므로 미리 구석구석을 살수차와 청소차를 투입해 직원들과 쓰레기 수거 후 물청소를 하고 있다. 오늘은 댕리단길 현장에서 직원들과 상가의 간판과 거리에 묻은 묵은 때를 시원한 물줄기로 다 씻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쾌적하고 보기 좋게 정돈된 댕리단길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제거와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도 빼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무원과 시·구청 청소기동반, 노면청소차와 살수차 4대 등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가운데 추석맞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청결함을 요하는 코로나19 방역에도 부응할 것이 기대된다. 지난 3일에는 안양3동의 상가명소인 댕리단길을 대상으로 한 물청소가 실시돼, 최대호 시장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최 시장은 살수차에 연결된 호수로 구석구석에 물줄기를 뿜어내며 묵은 때와 먼지를 씻어내는데 주력했다.
또 불법현수막을 제거하고,‘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를 당부했다. 청소기동반 등 현장직원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최 시장은 청소 후 한결 쾌적해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은 마음도 형편도 넉넉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물청소 이어서 6일 범계로데오거리와 7일 평촌로데오거리 마지막 날인 10일 안양1번가 일대에 대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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