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5일, 외교부와 한국시민사회SDGs시민넷에서 주최한 ‘제6회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5년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토대로 17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논의를 해왔지만, 더 많은 실천을 이끌지 못하고 있는 점에 반성이 필요함을 강조해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에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기후변화 대응 외에도 빈곤·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혁신기술개발과 경제성장 등 전인류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광주시는 환경부서에서 부분적으로 수행하던 지속가능발전 관련 업무를 총괄부서에서 담당하며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사람의 실천을 통해 오래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모든 지방정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이어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에서 지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과(종합9위)를 축하하고, 2026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며, 5월의 밤 콘서트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이날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열린 SDGs 포럼,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6 경기도민체전 유치기원 시민콘서트, 광주시 문화재단 이사회, 제30회 방재의 날 기념 행정안전부장관 유공표창 전수, 한봉훈 광주소방서장 취임 인사, ‘여려산하’ 우리도척-한국명품 미술전,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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