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에서 5일, 장애인 여러분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여주시장배 경기도 어울림 장애인볼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여주로 출발하는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이후에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한 ‘제10회 바람개비 축제’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람개비는 함께 돌아가며 조화를 이루는 것을 상징하는데, 이는 지역사회에서 복지관, 주민, 장애인이 모두 하나로 연결된 공동체를 의미한다며, 오늘 행사에서는 많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분들과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 바람개비처럼 어우러져,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용문산 관광지에서 열린 2024 연극한마당 뮤지컬 "역사 속 양평의병"과 양평음악협회가 주관한 ‘제10회 합창페스티벌’에 함께했다며, 뮤지컬 "역사 속 양평의병"은 양평의병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감동적인 무대로, 이 공연을 통해 양평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어진 양평합창페스티벌에서는 아름다운 화음이 용문산의 맑은 공기 속에 울려 퍼지며, 음악을 통한 화합과 감동이 군민들께 큰 기쁨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지평면 옥현1리 마을단합대회 출발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양평초등학교 총동문화합 대축제, 용문면 새마을협의회 나눔바자회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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