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야행(夜行)’ 시작 시각에 맞춰 조석환 시의회 의장님과 온라인으로 올해의 야행을 소개하는 유투브 생방송에 출연했다. 행궁광장 맞은 편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수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종로교회가 위치해 있는데, 최근 이 곳 종로교회가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문화공연장'을 새로 조성하여 이 곳 공연장에서 생방송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곧 이어 개그맨 최양락 씨가 진행하는 ‘정조 25시’란 프로를 촬영했다. 첫 인트로 부분엔 제가 수원유수로 분장해 정조대왕을 모시는 역할을 했다. 쑥스럽지만, 잘 어울리는지 한번 봐주세요. 그리곤 곧 평복으로 갈아입고, 행궁동 공방거리 곳곳을 다니며 '야행'을 소개해 드렸다고 말했다.
오늘 촬영한 ‘정조 25시’는 10월 28일(목), 오전 10시에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방영된다고 한다. 많은 시청 바라며, 201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년이 된 수원 '야행'은 우리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행궁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원화성의 대표적인 야간행사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최근에는 수원 '야행'이 문화재청이 인정하는 우수사업으로 성장했다며, 올해 준비한 '야행' 행사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체험 코너나 공연 등 예정된 많은 행사를 할 수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을 모시고, 가을 밤의 정취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문화재 야행(夜行)’은 17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라이브 생중계 (https://www.swcf.or.kr/?p=329) 로도 참여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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