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문화재 야행(夜行)’ 시작...“수원유수가 ‘야행(夜行)’을 소개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8 1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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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염태영 수원시장(사진제공=수원시)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유수가 ‘야행(夜行)’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가을밤에 조선 성곽 건축의 꽃인 수원화성과 그 성곽 거리에 아로새겨진 역사가 시민 여러분을 맞이한다며, 오늘 ‘수원문화재 야행(夜行)’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행(夜行)’ 시작 시각에 맞춰 조석환 시의회 의장님과 온라인으로 올해의 야행을 소개하는 유투브 생방송에 출연했다. 행궁광장 맞은 편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수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종로교회가 위치해 있는데, 최근 이 곳 종로교회가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문화공연장'을 새로 조성하여 이 곳 공연장에서 생방송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곧 이어 개그맨 최양락 씨가 진행하는 ‘정조 25시’란 프로를 촬영했다. 첫 인트로 부분엔 제가 수원유수로 분장해 정조대왕을 모시는 역할을 했다. 쑥스럽지만, 잘 어울리는지 한번 봐주세요. 그리곤 곧 평복으로 갈아입고, 행궁동 공방거리 곳곳을 다니며 '야행'을 소개해 드렸다고 말했다.
 

오늘 촬영한 ‘정조 25시’는 10월 28일(목), 오전 10시에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방영된다고 한다. 많은 시청 바라며, 201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년이 된 수원 '야행'은 우리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행궁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원화성의 대표적인 야간행사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최근에는 수원 '야행'이 문화재청이 인정하는 우수사업으로 성장했다며, 올해 준비한 '야행' 행사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체험 코너나 공연 등 예정된 많은 행사를 할 수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을 모시고, 가을 밤의 정취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문화재 야행(夜行)’은 17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라이브 생중계 (https://www.swcf.or.kr/?p=329) 로도 참여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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