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25일 광주시 센트럴파크타워(경충대로1754)에서‘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착공식을 개최했다.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광주시와㈜지파크개발이 경안동 산2-1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날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주임록 시의회 의장,시의원,지역주민,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역동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전체 도시공원 부지중10만567㎡(30%미만)면적에1천690세대의 아파트 및 부속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통해34만7천625㎡(70%)면적의 민간공원을 조성해 광주시에 기부 채납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는㈜태영건설이며2022년9월 착공을 시작으로4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2026년3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공원시설은 미래 문화관,가족의 숲,문학의 숲,솔향 언덕,예술의 숲,난설헌 마당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비롯해 물놀이터,글램핑장,생태 계류원 등의 특화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지역의 장소성을 보전하고 주변 도시와의 경관 및 생태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한 설계를 높이 평가받아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한‘IFLA AAPME(아시아태평양)어워드2022에서 디자인 부문‘Awards of Excellence(어워드 오브 엑셀런스)’를 수상했다.디자인 부문에서 국내 유일의 수상이다.
방 시장은“중앙공원을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조성해 다른 지역의 유명공원에 부럽지 않은 공간으로 주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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