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76주년 광복절’...다시는 나라 잃은 슬픔 물려주어서는 안 될 것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5 1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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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일은 제 페이스북에 현존하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게양해 본다

 

사진=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곽상욱 오산시장은 14일,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내일은 제76주년 광복절이라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작 돈 몇 푼 배상했다며 되레 적반하장, 또한 독도를 자국 영토라며 올림픽에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등 아직도 제국주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반성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되기 마련이다. 부끄럽고 치욕적이지만 역사의 교훈을 후손들에게 가르쳐야 한다며, 다시는 나라 잃은 슬픔을 물려주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내일은 제 페이스북에 현존하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게양해 본다면서, '데니 태극기'는 독립국임을 세계에 알리려 한 대한제국의 외교적 노력을 증명하는 유물로 독립을 향한 태극기의 기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특히 '데니 태극기'는 고종의 외교 고문으로 활동한 미국인 오웬 니커슨 데니의 소장품이었는데 후손이 1981년 기증해 국립중앙박물관이 보관하고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곽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제76주년 광복절, 의미있는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도 뜻깊은 일일 것 같다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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