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곽상욱 오산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프카니스탄에서 미라클 작전의 성공으로 그동안 대한민국에 협력해준 아프카니스탄 특별공로자와 그 가족들이 무사히 입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국장을 빠져나오는 아이들이 손에 인형을 하나 씩 들고 있었는데, 이는 한국에 도착한 아프간 아이들에게 낯선 환경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위해 준비한 인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곽 시장은 우리의 배려도 최고였다. 보편적 인류애가 없으면 이런 섬세한 조치를 취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번 기적을 성공시킨 모든 관계자분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대한민국! 저도 얼마 남지 않은 임기, 약속을 지키는 시장으로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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