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비대면 개최 결정...시민들의 안전이 우선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2 1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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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

 

사진/바우덕이축제위원회 회의 (사진제공=안성시)

[로컬라이프]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위원장 김보라)는 9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최근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추세 및 델타바이러스 확산세 상황을 고려, 기존 분산 개최 예정이었던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10일, 김보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년동안 열리지 못했던 바우덕이 축제, 올해는 조심스레 분산 개최를 하려 했지만 코로나 19 델타변이 확산 위험성 때문에 어제 축제위원회에서 비대면 개최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로 2년간 취소했던 바우덕이 축제라 아쉬움도 있지만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첫날 개막퍼포먼스와 남사당 신작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중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안성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 각종 신명나는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변, 내혜홀광장, 서안성체육센터(승두천)에 경관조명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위원장은 회의를 통해 “최초로 비대면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널리 홍보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바우덕이 축제를 관람하며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축제를 짜임새 있게 계획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및 시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지향하면서 축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관조명 설치 운영에도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축제의 전 프로그램을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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