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파주 한민고 학생 오케스트라와 AI 연주로봇 '체르니'가 협연을 했다.

이와 관련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체르니의 피아노 연주와 학생들의 오케스트라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어냈다며, 기분좋은 선율과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운 LED 불빛도 인상적이다. 한민고 공학 동아리 학생들이 자전거 페달을 돌려 일으킨 전기로 밝힌, 과학적인 불빛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 교육감은 이 시대 인공지능의 수준과 그것을 활용하는 인간의 역량이 참으로 대단하고 놀랍다며, 이미 우리사회는 IT를 활용하는 디지털 역량과 이에 기반한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교육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추고, 그 토대위에 재능과 전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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