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광명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광명 전통시장에 193면 규모의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10일, 박승원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통시장 인근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시장규모에 비해 주차가 부족하고 특히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광명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협력으로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사업 선정에 광명시는 중기부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으며,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건설에는 177억 원의 사업비 투입으로 중기부, 기획재정부 협의를 통해 100억 원가량 국비로 지원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2022년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공사, 2024년 준공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며, 시민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준 임오경 국회의원님과 시도의원께 감사드리며 특히, 실무에 노고가 많았던 공무원들에게도 수고의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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