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축제 2일차에는 108,376명이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변을찾아주셨다며, 어제 소식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확인을 주문했다.
https://m.blog.naver.com/anseongsi1/222889242150
김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는 좀 더웠는데 오늘은 구름이 햇님을 가려줘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것 같다며, 3일차인 오늘의 메인무대 공연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린다고 밝혔다.
< #한뫼국악예술단_설화> 오후 1시~2시
‘벽을 뚫고 나온 꽃’은 과천시 향토유적 제3호로 조선시대 삼강행실도에 기록되어 있는 ‘벽상갈화’(壁上葛花, 정성을 다하자 벽속에서 피어난 칡꽃)의 주인공인 효자 최사립의 설화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어려운 역경을 헤쳐나가며 부모님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칡꽃을 구하러 가는 모험 이야기로, 설화 속 효자 최사립을 ‘하늘’이라는 현재의 인물로 재설정해 ‘아름다운 세상은 모두 함께’라는 시대의 상황과 사랑과 배려, 협동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뫼국악예술단은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가무악극, 홀로그램 무용극 등 토속적이며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전통예술단체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4호 과천무동답교 상쇠놀이를 보유하고 있다.
< #바우덕이국악콘서트> 오후 7시~8시30분.
[ #국악단소리개]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자 2011년 창단한 사단법인 국악단 소리개는 판소리명창 서명희와 사물놀이 상쇠 이영광이 그동안 각자의 걸어온 음악의 길목에서 만나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숨결의 역사인 한국음악과 역사의 또 다른 숨결이 녹아 든 재즈 그리고 인류의 삶 그 이야기가 녹아 든 劇(극)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시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창작 작품을 추구하는 단체다.
모로코 세계 월드음악 축제 ‘2008 Festival Gnaoua 개막공연’,한미수교130년 기념 아시아 태평양 문화축전, 외교부, 코레일, 광복70주년 기념회 주최 ‘2015년 유라시아 친선특급’, 2016 재일민단 창단 70주년 기념 공연 등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해왔으며, 우리음악의 깊이와 새로운 양식의 공연작품을 통해 우리음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전문공연 예술단체다.
[ #타고]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
남성 타악그룹 타고( TAGO)는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그룹이다. 타고는 창작활동을 통하여 세게에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목적을 두고있다. 2015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대중들에게 재미와 신선함 그리고 흥겨운 음악을 들려주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룹이다. 호주, 헝가리, 네덜란드 등 해외에서의 인기도 높다.
[ #몰개]
’몰개‘란 모래의 방언이기도 하며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생기는 포말을 의미하는데, 비록 작은 힘이지만 오랜 세월 동안 바위를 쳐서 바위의 모습을 변화시키듯 끊임없은 연구와 성찰을 통하여 우리 전통음악의 창조적 발전과 계승을 위해 노력함을 의미한다.
2002한일 월드컵 개막공연, 국내각종 음악제, 축제 등 1,200여회 국내연주와 모르토 새계음악축제, 중남미 4개국 순회공연, 중동 및 아프리카 순회공연 등 159여회 해외연주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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