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양동면 청년회가 주관한 제2회 물놀이 행사, ‘양동 물 동동’에 함께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리적으로 문화 인프라 접근이 쉽지 않은 양동면에서, 청년회와 자율방범대가 중심이 되어 우리 아이들을 위한 놀이의 장을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날 하천변을 가득 채운 웃음소리와 물장구 소리, 오늘 하루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뜻깊은 여름 선물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런 자리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더 큰 화합과 공동체의 힘을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평의 모든 아이들이 골고루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자주,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저녁에는 양평군파크골프협회와 송파구파크골프협회 간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양 협회가 마음을 모아 기탁해 주신 5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라며, 파크골프를 통해 이어진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마음이 양평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씨앗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주신 송파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리며,앞으로도 송파구와 체육교류와 지역 간 우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양평군도 관심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군 산악연맹 토요산행 집결지 인사, 지평면 마을방문, 양평·남양주 공무원 친선축구경기, 60연합회 임원 하계 행사, 용문면·양동면 마을방문, 양평 색소폰연합회 찾아가는 음악회,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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