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장선 평택시장(사진제공=평택시)
[로컬라이프] 정장선 평택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무원하면 편한 직장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시장이 되고 보니 정말 고생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 각종 민원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장을 다니면 좋은 소리보다는 거북한 소리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욕설까지 듣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전화로 온갖 괴롭힘을 주시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사표를 내거나, 병가를 내는 직원, 트라우마로 힘들어 하는 공무원이 많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시장은 이들 모두는 우리의 가족이라며,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애정을 보여주시면 더욱 시민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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