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복절 연휴(8.14.∼16.)를 맞아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일터를 지키기 위해 이동과 여행보다는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바라며, 휴가를 다녀온 후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 선별진료를 꼭 받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8∼49세 연령층의 백신접종 예약이 현재 `10부제`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는 19∼21일에 다시 기회가 주어지므로 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하시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고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가 예약을 신규로 하거나 기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해당 일정을 참고하여 예약 및 접종을 받으시길 부탁드리며, 백신접종 여부와는 상관없이 실내·외에서 항시 마스크 착용을 하여 주시고, 생활 속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항상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이 발생하였으며, 선별검사는 금일 1,053명(누계 342,683명)이 검사를 받았다. 백신은 전체 시민의 39.25%인 181,578명에게 1차 접종을, 17.23%인 79,720명에 대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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