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 내 중국인 유학생 코로나19 감염 ‘이상무’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7 13: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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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코로나19 검사 결과 185명 전원 음성

[춘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춘천 내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춘천시정부는 강원대 125명, 한림대 60명 등 중국인 유학생 18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전부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중국인 유학생에 의한 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강원대의 경우 2월 1일 이후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한림대는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3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일제 검사가 진행됐다. 다만 1월 31일 이전 입국자와 격리 해제자 106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제외했다.

 

특히 시정부는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53명에 대해서도 입국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역 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항에서부터 대학교까지 이동하는 수송 버스 7대를 대학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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