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 천년 고찰 석남사에서 음악회와 풍등 날리기 행사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행사는 비가 와서 자연스럽게 ‘워터밤’ 컨서트가 되었는데, 물에 흠뻑, 음악에 흠뻑. 덕분에 더위는 싹 날아가 버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젊은이들이 좋아할 발라드, 락, 래퍼 가수들과 뉴진스님이 왔다며, 불교는 전통, 어르신들만 좋아하는 종교라는 선입견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석남사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지금도 풍등에 소원을 담아 날리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는 이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빌었다. 누군가는 합격, 또 누군가는 건강을, 또 누군가는 무언가를 풍등에 담았을 것이라며,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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