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목적복지센터 전경>

[용인=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처인구 모현읍 문현로 195번지에 주민 편의시설인 다목적 복지회관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모현다목적복지회관은 8197㎡ 부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333㎡ 규모로 건설됐는데, 주민 편의를 위한 목욕탕, 노인휴게실, 영유아놀이방과 탁구‧농구‧배드민턴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주민 행사나 교육을 위한 다목적 강당과 강의실 등을 갖췄다. 

특히 이곳에서는 성인 대상의 영어‧일본어 등 어학 강좌와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 주산 ‧ 암산 강좌, 전 연령층 대상의 한자 강좌 등이 진행된다. 

도시공사는 이달 말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을 개설할 방침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금년에 모현다목적복지회관 건설로 “처인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게 돼 기쁘다”며 “모현다목적복지회관이 주민들의 문화 ‧ 여가 수준을 높이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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