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6일 밤 사이 적설량 1.8cm의 눈이 내려, 과천시는 곧바로 신속대응조와 초기대응조 등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미리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밤새 자원봉사 직원과 동 직원, 그리고 각 동의 눈치우기 사업단 분들께서는 보도제설에 애써주셨는데, 저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 받으며 현장에 나가 제설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밤 23시 30분 경, 비상발령은 해제되었지만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과 블랙아이스 발생 우려가 있는 일부 도로 구간에 대해서는 지금도 사후 제설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밤새 제설작업에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과천시가 안전도시를 넘어 안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밤새 내린 눈이 얼어 인도 및 도로가 미끄러우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외출시 각별한 주의를 바라며, 오늘도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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