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일,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 인사를 올리며, 평택시청은 연휴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평택시 코로나는 정체기로 보이지만, 설 연휴 이후가 걱정이라며, 현재 평택시 확진자 중 재택 치료자는 천백여명이고 자가 격리자가 천육백여명이다. 이분들을 도와드리고 민원사항 처리하는 일이 엄청 많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스템은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 돌봄으로 전환하는데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상황이 2년 넘게 계속되면서 시민여러분의 고통이 많으신 줄 잘 알고 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공무원도 많이 힘들어 한다면서, ‘서로 함께 응원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시장은 페이스북 사진은 설날 아침 눈 내린 평택의 전경이라며, 잠시 얼굴을 내민 해가, 눈 덮인 도시를 비춘다면서, 한 해의 시작이 아름답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