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9일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 발생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1 16: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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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2월16일 12시 예배 참석자

 

사진/ 과천시청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는 세 번째 확진자(30대, 남성, 문원동)가 지난달 16일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12시 예배에 참석한 신도이며, 지난달 2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22시 19분, 시민 등에 재난안전안내문자를 보내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알렸고 동선이 확인되는대로 안내예정이다.

 

과천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에 대해 추적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확진자는 경기도 수원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했고,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이며 현재는 자가격리중이다.

 

시는 즉각 방역에 나서 3월1일 09시 30분부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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