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컴퍼런스 개막 전날 개최된 “2024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단국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제도자학술행사로, 국내 왕실도자 전문가와 중국, 헝가리, 일본, 태국 등 도예 전문가들이 왕실도자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면의 진중함” 이윤섭 광주시 도예조합장님이 오늘 발표에서 말씀하신, 광주왕실도자의 “멋”이자 “본질”이라고 말했다.

방 시장은 특히 청화·철화 백자의 화려한 그림을 살리면서도 그림에 가려지지 않는 도자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 광주왕실도자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자축제 또한 왕실도자의 “본질”에 우선 집중해야, 생활자기를 중심으로 하는 이웃도시 축제와의 차이를 만들며 가치를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심포지엄이라는 시도가 광주도자의 새로운 도약을 만드는 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에 오셔서 왕실도자의 진정한 멋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74!”mf 전하며, 이날 <2024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 언론사 인터뷰,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꽃 바자회, 광남발전협의회, 보고 청취 및 결재,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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