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하남시는 19일, 22년 제1회 하남시 시민참여 아동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대면으로 100여명의 시민·아동분들과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미래상과, 100주년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결론은 아래와 같다고 전했다.
1. 하남시를 아동들이 행복하고, 자유롭고, 안전하며, 평등하게 만들자.
2. 아동 양육과 돌봄에 국가와 지방정부 역할이 중요하다.
3. 100주년 어린이날 행사는 14개 동 어린이들이 따로 또 같이 즐기자. 권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동 편의를 제공하자 이다.
김 시장은 이어 이해인 수녀님 ‘나를 키우는 말’ 시가 떠오른다며,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오늘 토의는 우리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마음이 더욱 순해지고, 마음 한 자락이 환해져, 모두가 한 뼘 더 성장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자리를 주관해 주신 전유라위원장님과, 권유한부위원장님과 아동참여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 또한 함께해 주신 청소년 대표(김나경 덕풍 청소년 문화의집 운영위원장, 배은진 청소년 관장, 김자희 청소년 수련관 운영위원장, 이은표 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님, 조여원·박희정·김남희 하남시 아동권리옹호관님! 김민정·정현희 정책자문단님! 지역아동센터 원장님과 다함께돌봄센터장님들과 학부모님들 고맙습니다.라면서, 아동친화도시를 위해 함께해 주시는 대한민국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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