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동료들에게, 자신이 그린 카툰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 공직자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안양시 직원들은 선별진료소 파견근무, 백신접종센터 지원, 자가키트배부, 재택치료 관리 등 3년여의 긴 시간동안 늘어난 업무와 민원 대응에 직원들의 고충의 깊이도 매우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카툰의 주인공은 구희본 만안구청 총무팀장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료 공직자들에게 그간 취미로 그려왔던 카툰과 캐리커처 등을 모아 자비로 전시를 기획하여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은 전시된 작품 하나 하나에 담긴 이야기와 낯익은 동료들의 모습에 웃으면서, 따뜻한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함께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동료들에게 마음을 담은 작품으로 위로를 건넨 구희본 팀장의 마음에 저도 감사하다면서, 멋진 작품감상으로 잠시 쉼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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