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10주년 기념식과 안양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우리 시민이 만든 안양시의 소중한 자산이다. 안양천살리기 사업의 성과를 전시관으로 만들어 생태교육의 허브로 만든 것은 안양시민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양의 환경을 이해하고 도심하천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미래 세대들에게는 하천을 통한 생태감수성을 회복하고 환경 소양을 키우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어 그동안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의 아쉬움으로 지적되었던 체험시설을 추가하고, 전시 시설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보완하였고, 전시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개관 이후 지금까지 10년 동안은 시민들에게 안양천의 정서가 스며들도록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10년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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