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2022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방 정치에서 거버넌스에 기반한 자치분권 활동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공-공정-공감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시민과 함께 이끌어왔는데, 모두를 위한 행정과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함께 잘 사는 정책을 펼쳐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길을 활짝 열고 놓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민주주의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년, 500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다음 해 예산의 쓰임새를 주민이 결정하고 주민세 환원마을사업,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 사업, 청년공감 정책 등 지역 중심의 공동체 회복과 청년들의 꿈과 일자리를 응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 지역사회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 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결과보다는 과정을, 유형의 성과보다는 무형의 가치를 더 중요시하며 미래를 위한 공공의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면서, 우리 광명시가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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