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 충남 공주 화훼농가 방문 ‘각종 지원 방안’ 논의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6 17: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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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H농협은행장 이대훈(왼쪽 네번째), 13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화훼농가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소비촉진과 각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화훼 농가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소비촉진 동참에 나섰다.  

 

이날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최근 화훼농가들이 매출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가격 폭락 등이 이어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비촉진과 각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31일부터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최고 1.00%이내 (농업인 최대 1.70%이내) 대출금리감면과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화훼농가 돕기 SNS이벤트도 실시한다. 2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봄을 맞아 축하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응원하면 응모자 중 1004명에게 30,000원 상당의 꽃다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농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 빨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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