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1일, 남성현 산림청장님과 산불진화 임도와 고성능 산불진화차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퇴촌면 도수리 국유림 일원 산불진화임도는 지난해 1구간(3.8km) 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2차 구간(2.7km) 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불진화임도는 진화헬기가 투입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숲 깊숙이까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해 진화효율을 5배가량 높일 수 있으며, 산불조심기간 외에는 트레킹과 산악자전거 등 산림 레포츠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산림면적이 전체의 65.1%에 달하며 골짜기까지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우리 시의 특성상, 산불진화임도는 재난을 예방하고 산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산불의 예방, 진화, 산림자원의 활용에 대해 산림청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미래 산림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져가겠다며, 요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모두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96!”를 전하며, 이날 <광주시-산림청 합동 산불진화임도 사업지 점검, 세계관악컨퍼런스 및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관련 회의, 보고 청취 및 결재,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광주지회 창립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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