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실시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1 1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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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 위기극복을 위해 모두의 힘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사진=한대희 군포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한대희 군포시장은 9일,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분야별 대응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리두기 4단계는 변이 감염도 및 4차 대유행 확산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요내용은 ▲(사적모임) 18시 이전 4인, 18시 이후 2인까지 ▲(행사집회) 행사금지, 종교활동 비대면만 가능 ▲(다중이용시설) 22시 이후 운영제한(유흥시설은 집합금지) ▲학교 원격수업 전환 ▲인원제한 관련 예방접종 인센티브 적용 제외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는 최고수준의 거리두기이자 사실상의 야간외출 제한 조치인 만큼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강화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조치로 또 다시 어려움에 직면하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려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빠른 위기극복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시장은 이번 대유행이 소규모를 중심으로 촉발된 만큼 일상의 방역이 무너지면 우리 모두에게 더 큰 고통이 찾아올 수도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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