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정보타운역,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0 18: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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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적인 지원 방안 강구 중"
▲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정보타운역'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 리모델링(500억원)과 과천정보타운역을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의 대표적인 노후 기반 시설인 지하철 역사 환경 개선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다"며 "관내 지하철 화장실은 과천이라는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낙후가 되었다. 또한 과천역은 지하철 게이트의 잘못된 방향으로 설치가 되어 지하 통로를 이용하는 시민분들의 불편이 심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과천시는 오래된 지하철 역사에 대한 리모델링을 꾸준히 코레일에 건의를 하였다"며 "그러던 중 국가철도공단에서 지하철 역사 리모델링 계획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역사 리모델링에 대해 적극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오랜 논의 끝에 정부과천청사역과 과천역. 대공원역. 경마공원역. 선바위역 등 5개 역사의 벽면과 화장실 리모델링을 위해 약 500억 원의 예산이 확보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또한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하여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빠른 시일 내 착공을 요청하여 내년 2025년도부터 경마공원역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나머지 4개 역사도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과천시의 대표적인 노후 기반 시설인 지하철 역사의 리모델링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천시는 2027년 상반기에 개통 예정인 과천정보타운역을 단순한 교통 시설이 아닌 예술이 함께 숨 쉬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유치하고 각종 동아리 및 문화 활동을 과천정보타운역에서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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