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철도공사 노사 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일 12월 11일(목) 오전 9시부터 경부선·호남선, 1호선, 수인분당선의 열차 운행이 감축 운행될 예정이다. 다만, 신분당선은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한겨울 시민 여러분의 출퇴근길과 일상 이동에 불편이 예상되어 매우 염려스럽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원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광역·시내버스 증차 및 연장 운행, 택시 연장 운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고,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과 평소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이동하시길 부탁드리며, 수원시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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