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1일, AI코딩교육을 위해 재구성한 오산 AI코딩에듀랩의 개관식과 함께 민선8기 주요 교육정책인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오산형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관련해 22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플랫폼 조성,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학생 맞춤형 교육, 학생중심 활동강화, 지역교육 성장허브 추진 등 오산 미래교육 6대 중점과제도 발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와 교육청, 지역대학을 대표하는 시장, 교육장, 대학총장이 함께 나서 6대 중점 추진과제를 공동으로 발표하는 등 교육공동체로서 결속을 다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어제 정식 개관한 오산 AI코딩에듀랩은 AI‧SW강의실, 체험존(로봇, VR, 자율주행 체험), 디지털 장비실, 에듀테크 교구존으로 구성돼 미래기술을 체험하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산 AI코딩에듀랩을 중심으로 취미부터 전문가 과정 AI‧코딩 시민교육, 학교 AI‧코딩 수업 지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관내대학 및 각급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AI‧코딩 교육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원거리 대학생의 통학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복기숙사를 지원하고 장학금 지정기탁 명예의 전당으로 특기장학생 지원에 나서는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를 활용한 디지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마이스터고 등학교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커톤 대회와 AI코딩교실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디지털 융합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노후화 된 학교시설 개선과 학교 신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추진을 통한 오산의 미래교육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어 디지털 격변의 시대에 학생들이 경험으로 미래를 배우고 자신만의 꿈을 꿀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AI코딩 교육 강화에 지속적으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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