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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지난 3월 31일, 광명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명시가 '정원 문화도시'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공청회 개최 소식을 전하며 “우리 시를 비롯해 안양-의왕-군포 4개 지자체 시장과 주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정원 조성 사업의 구상과 방향을 설명하고 토론을 하며 주민 의견도 청취했다”며 “광명시는 작년 8개 지자체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협약식' 체결 후 지방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하여 2년간 지방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조성이 완료된 이후에는 3년간 운영기간을 거쳐 궁극적인 목표인 '국가정원'으로 수도권 관광명소는 물론,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민공청회에 지방정원 계획과 관련된, 여러분의 고견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안양천 조성 계획에 반영하고 추진하려 한다.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어느덧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에 접어들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낯빛도 생기를 품고 화사해진 것 같은데요. 화창한 날씨에 안양천을 걸으며 여유를 가지고 봄을 느끼시길 바란다. 안양천 정원 조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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