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공무원 및 공공기관 노조와 시민단체 등과 연달이 면담을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0일, 염태영 인수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 고양, 용인 등 경기도 3개 특례시 노조 대표단과의 면담 소식을 전하며 “불합리한 행정 관행 개선과 특례시 권한 확대 등을 위한 협의체 구성 제안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공무원 노조와 경기도 공공기관 노조 대표단들이 와서 여러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태, 사회적 경제, 마을만들기 등을 주제로 사회적 연대 활동을 벌이고 있는 ‘녹색평화경기로’에서도 선거 당시 제안되었던 정책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방문해 주셨다. 저녁에는 ‘연세 리더스 포럼’이라고, 지역의 중견 기업인들을 위한 자리에 강연자로 초대되었다. 변화된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생태계와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정책개발이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위원장은 “제가 인수위 활동을 통해 강조하고 있는 경기도정의 방향이기도 하다”며 “인수위 활동이 이제 후반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주말도 반납하고 민선 8기 경기도정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인수위원들과 전문위원들,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 식견으로 조언을 주고 계신 자문위원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오늘 우리의 노력이 1400만 경기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의미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되새기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정진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