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폐PET 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9 20: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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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 “폐PET을 모으고 가공해서 원사를 뽑아 제품으로 만들어 시민들께 돌려 드린다”
▲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가 (재)화성시환경재단, ㈜알엠, 태광산업(주), 대한화섬(주), ㈜그린앤프로덕트 등과 지난 8일, ‘폐PET 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협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패트병이 분리수거된 후 재활용된다고 하는데, 실제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끼자는 취지는 좋은데 정말 그렇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백 번 말하는 것보다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이 그 시작이 될 것 같다”며 “폐PET을 모으고 가공해서 원사를 뽑아 제품을 만들고, 이를 폐PET 수거에 참여한 시민들께 돌려드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폐자원을 모으는 ㈜알엠, 원사를 생산하는 태광산업(주)·대한화섬(주), 원사를 제품으로 만드는 ㈜그린앤프로덕트, 그리고 행정적,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화성시·(재)화성시환경재단의 순환체계가 구축되어 추진된다”며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지만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 안정적인 사업으로 추진되리라 기대되는 사업이다. 흔쾌히 협약에 참여해주신 ‘협약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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