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펀 그라운드 조안’ 조성 현장 찾아 ‘공간별 공사 진행 상황’ 점검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30 20:19:01
  • -
  • +
  • 인쇄
힐링 센터, 댄스 클럽, 컨퍼런스 센터, 잔디 광장 등을 갖춘 청소년 복합 문화 체험 공간...내년 1분기 내 개관 목표

 

사진=조광한 남양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어제는 ‘펀 그라운드 조안’ 조성 현장을 찾아 공간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내·외부 마감 재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남양주시 공공건축가 어정연 교수님, 자코모 박경분 대표이사님도 함께 한창 공사 중인 현장을 둘러봤다며, 지난 10월 1일에 찾은데 이어, 어제 다시 찾아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펀 그라운드 조안’은 연면적 5,535㎡ 규모로 구 유기농테마파크 부지, 조안면 북한강로 881 일원에 조성 중인데, 힐링 센터, 댄스 클럽, 컨퍼런스 센터, 잔디 광장 등을 갖춘 청소년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 내년 1분기 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댄스와 뮤직, 여행과 음식, 휴식과 자연, 교류와 회의를 테마로, 6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19실)를 갖춘 힐링 센터, 공연장 등이 있는 댄스 클럽, 회의,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컨퍼런스 센터, 4,500㎡ 규모의 잔디 광장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컨퍼런스 센터, 잔디 광장, 댄스 클럽, 힐링 센터를 순서대로 돌아보고 별관동인 컨퍼런스 센터 접견실 인테리어 및 가구 배치, 필로티 하부 마감재와 옥상 정원 조명 등을 확인했고, 관계자들과 공간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펀 그라운드 조안’은 북한강 조망의 시설인 만큼 확 트인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 ‘펀 그라운드’라는 이름처럼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아와 여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펀 그라운드'를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 조안면 4곳에 조성하고 있다. 입시 위주의 교육과 과도한 경쟁에 시달리고, 어두컴컴한 PC방에서 게임에 몰두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가끔은 펀 그라운드의 환한 자연채광의 시설에서 여가를 보내고, 힐링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래본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