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이 여기까지 왔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9 20:23:37
  • -
  • +
  • 인쇄
수원특례시, ‘2024년 공약사업 평가 보고회’ 개최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4년 공약사업 평가 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2024년 공약사업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이 여기까지 왔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약사업 추진율 70.6%’ 민선 8기 3년 차를 지나며 받아든 성적표이다”라며 “새로운수원위원회 공약사업 평가보고회에서 취임 초 시민들께 말씀드렸던 90개 약속·희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기준 완료 사업은 42개입니다. 지난해보다 29개가 늘어 이행률은 46.7%이다. 90개 사업별 진척도를 반영한 종합 추진율은 70.6%이다”라며 “남은 기간 100%를 향해 잰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진율 20%에 못 미친 사업은 5개로 파악됐다. 수원역-장안구청 도시철도, 수인분당선 상부공원 5분 생활 인프라 등 대규모 자본을 수반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하나하나 아픈 손가락으로 여기며 분발하겠다”며 “목표를 3배 초과 달성한 새빛펀드를 필두로 새빛돌봄, 새빛민원실, 일월·영흥수목원 등 63개 사업이 호평받은 반면, 자전거 도로와 플랫폼 노동자 안전망 등 4개는 미흡하다고 평가됐다. 칭찬보단 따끔한 지적을 아프게 담겠다. 진행 사업을 빈틈없이 마무리하되, 부진한 사업은 치열한 고민으로 획기적인 활로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빛나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수원을 이루겠다는 초심을 되새긴다. 수원특례시 대전환의 시대를 바라보며 모든 역량을 오롯이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