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6일, 코로나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심각한 가운데 어제 광주시도 400명의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누적 9,394명, 어제 확진비율은 놀랍게도 38.6%(검사10명에서 4명 확진) 이라며, 오늘 광주시보건소는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일찍부터 나온 시민들이 줄을 몇 줄로 서서 코로나 검사(PCR, 신속항원검사)를 추위 속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시는 보건소 전 직원이 나오고 총 80여명의 긴급 투입된 직원들과 함께 조금이라도 시민의 불편과 고생을 덜어 드리려고 애를 쓰고 있다며,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확진자 중에는 공직자, 보건인력에도 나타나고 18세 미만 층 확진도 어제 18.6%(90명)로 높은 비율이다. 모두 모두 마스크를 잘 쓰는 생활 등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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