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0 2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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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독립운동사 발간기념 학술회의’ 개최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 독립운동사 발간기념 학술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 독립운동사 발간기념 학술회의’가 30일 개최됐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독립운동사 발간기념 학술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일제의 강점에서 해방된 지 벌써 7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최근처럼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돌아보게 되는 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며 “역사를 보존하고 기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복회 안양시지회에서 사라져가는 역사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유물과 사료를 수집하고 생존자들의 회고를 통해 안양시의 독립운동사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우리 시에는 그동안 7분의 독립운동가가 계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양시 독립운동사가 우리 지역의 더 많은 독립운동가가 확인될 수 있는 단초가 되길 바라며, 시민에게도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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