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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관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0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풍 ‘카눈’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크기는 중형이지만 풍속의 강도는 대형급의 태풍 카눈이 오늘(10일)부터 내일(11일)까지 우리나라를 관통하며 수도권에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산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부서별 12개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 8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시로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안전관리 대처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는 반지하주택 및 침수위험지역 모니터링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어제(9일) 오후부터는 오산천 산책로 진입로를 차단했다”며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고 있지만 시민 여러분들도 침수대비 배수로 점검과 지붕, 간판, 창문 등 옥외 부착 시설물에 대한 고정과 점검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때까지 주변 낙하물 안전확인, 오산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경사지 등 출입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오늘과 내일,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산시 전체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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