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년 안양시민축제와 함께 개최한 안양시자원봉사박람회가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자원봉사자들과 온라인이지만 함께 하며 환한 미소로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어서 너무도 반갑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특히 개그맨 윤택씨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봉사자들의 고충과 고민을 듣는 시간, 새내기 자원봉사자가 봉사의 고수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 스피드퀴즈로 안양 최고의 자원봉사 명콤비 선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봉사자 모두가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시장은 웃음 속에서도 묵묵히 섬김의 마음이 드러나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기도 하였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 곳곳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유쾌하고 즐겁게 봉사활동에 임하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나, 너는 너' 보다 '우리'라는 단어에는 행복감이 묻어있다면서, 봉사자분들 덕분에 ‘우리’라고 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서로를 일으켜 세우며 안양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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